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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가/요리및 초대

[영국] 함께 만든 밥상 - 감자탕,조개탕

2005년 5월... 어느 날... 영국남부 본머스...



친구집에서 바베큐 파티를 했다.



불쇼까지 벌였음에도 뭔가가 부족해...
식신 주디를 불러와 감자탕을 해먹기로 했다.

감자, 시래기는 내가 준비..
돼지 등뼈 대신 쓰일 갈비는 주디가 준비...
양념들은 호스트 친구가 준비..



일단 갈비를 삶아내고,




육수를 만든다..




감자탕을 끓인다.




감자도 삶고..




끓고있는 감자탕...




완성된 감자탕..




냠냠..맛나게 먹었다.




으흐흐...계속 먹었다..

바베큐에 감자탕도 모자라 이날 조개탕도 끓여먹었다.
(새벽까지 술을 마신 관계로 많은 안주거리가 필요했음)




직접 잡아온 조개다... 해감을 하기 위해 담궈놨지만...




맛있게 끓는 조개탕.. 조개탕은 또다른 식신 진욱군이 끓였다.




정말 맛있었다.

근데 해감을 토했어도 충분치 못해서 모래때문에 바닥까지 긁어먹지 못했다-0-;
정말 맛있었는데...힝..


이만-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