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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2012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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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Day 9 - 시드니] 25편. 왓슨스 베이!!! 날짜 : 2011년 12월 3일 아홉째날 - 2편 시드니 바운스 백팩 - 서큘라키 페리 - 페리타고 코코두 아일랜드 앞까지 - 왓슨스베이 - 본다이비치 - 달링하버 - 시드니 야경 왓슨스 베이!! 다시 써큘러키로 돌아와 이번엔 제대로 왓슨스 베이에 가는 페리에 탑승.. 아까 탔던 페리는...저 하버브릿지 밑으로 갔지만, 이 페리는 반대쪽으로 턴 해서 이동중... 덕분에 오페라 하우스를 더 가까이에서, 이 각도로 보게됩니다. 주말을 맞아 세일링을 즐기는 평화로운 모습... 한 때 요트를 가지는 것이 꿈이었는데... (ㅠㅜ) 지금도 갖고싶긴 하지만, 그때와는 달리 실현 가능성 0%임을 알고있음.-_-; 페리 안의 승객들도 여유롭게 경치를 즐깁니다. 드뎌 왓슨스베이에 도착.... 페리 시간표는 선착장 어느곳에..
[호주 Day 9 - 시드니] 24편. 페리타고 콕카투 아일랜드로.. 날짜 : 2011년 12월 3일 아홉째날 - 1편 시드니 바운스 백팩 - 서큘라키 페리 - 페리타고 코코두 아일랜드 앞까지 - 왓슨스베이 - 본다이비치 - 달링하버 - 시드니 야경 시드니에서의 첫 아침, 실질적으로는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먼저 우리가 묵었던 바운스 백팩(Bounce Hotel)에 대해 한 마디.... 이곳이 입구입니다. 시드니 센트랄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여요.. 워낙에 후기가 좋았던 곳이라 다른곳보다는 가격이 약간 높았음에도 주저없이 예약했습니다. 이곳은 리셉션... 상당히 깔끔해보이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도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만, 당연히 유료겠죠~ 인근 근교 투어를 할 수 있는 여행에이전시도 있나봅니다. 드디어 방의 모습.... 우리는 8인실이었는데요.. 영국여자애덜 ..
[호주 Day 8 - 시드니] 23편.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시드니 도착.. 날짜 : 2011년 12월 2일 여덟째날 - 1편 (앨리스 스프링스) 안작힐 - 시드니로 이동 - 시드니 시내 - 더락 - 오페라하우스 - 하버브릿지 앨리스 스프링스를 뒤로하고~~~ 시드니로 향합니다.. 붉은 땅 앨리스여~~ 안농 ㅜ 약 두시간 반 정도의 비행... 기내식은 샌드위치가 제공됐습니다. 붉은땅이 계속되나.. 창 밖을 내다보니.. 와우~~ 멋진 구름들.... 그림자도 보이죠~ 정말 둥둥 떠다니는 구름들을 내려다보는 기분이란~~ 그동안 비행기를 타면서 수많은 구름들을 봤지만, 이렇게 둥..둥...둥 떠다니는 구름의 향연은 못 본듯 합니다.. 시드니에 도착하기 전에 귀여운 패트병에 담긴 물을 나눠줍니다.. 어느새 시드니에 도착했습니다. 시드니 도메스틱 공항... 역쉬 국내선은 입국심사같이 복잡한 ..
[호주 Day 8 - 앨리스 스프링스] 22편. 안작힐에 오른후...앨리스스프링스를 떠나다.. 날짜 : 2011년 12월 2일 여덟째날 - 1편 (앨리스 스프링스) 안작힐 - 시드니로 이동 - 시드니 시내 - 더락 - 오페라하우스 - 하버브릿지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시드니로 가는 날... 비행기 시간은 12:30 이기에.. 오전시간에는 안작힐에 다녀왔습니다. 안작힐은 엘리스 스프링스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말 그대로 "언덕" 입니다. 일몰과 일출이 아닌, 그냥 오전시간에 가는거라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한 도시에 왔으니 가장 높다는 곳을 가야하게 않겠어용 ㅋ 친구는 좀 더 자겠다고 해서 저만 홀로 나왔습니다. 헤이븐 리조트에서 나와 안작힐로 갑니다.. 안작힐로 가려면 타운센터인 토드몰쪽으로 가면 돼요.. 중간 철길에서 기차가 지나갔는데... 헐...... 제가 이제까지 본 기차중 가장 ..
[호주 Day 7 - 킹스캐니언] 21편. 잃어버린 도시,에덴동산이 공존하는 킹스캐니언 날짜 : 2011년 12월 1일 일곱째날 - 2편 킹스캐니언 - 앨리스스프링스 1편에 이어 다시 킹스캐니언~ 서양인들의 엄살덕분에 하나도 힘들지 않은 트래킹이었습니다.. 정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갔는뎅-_-;; 정상은 아니고... 중간즈음 왔을 때 일본아이가 사알짝 절벽 밑을 보더군요.. 사실 사진찍을 때 갑자기 끼어들어 짜증나서 다시 찍었는데, 찍어놓은 사진을 보니 사람이 있는게 나아보여 이걸올림 ㅋ 붉은 돌산에 자라난 푸른 나무와 풀들... 사람들이 모두 절벽 아래를 내려다봅니다....만 저는 고소공포증이 심해 가까이 갈 수 없었다는 ㅠㅜ 440만년전에 이 곳은 바다였다고 합니다.. 빙하시대를 거치면서 줄어든 물 덕분에 땅이 되었고 건조해진 땅은 갈라지고..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
[호주 Day 7 - 킹스캐니언] 20편. 호주의 그랜드 캐니언....킹스캐니언.. 날짜 : 2011년 12월 1일 일곱째날 - 1편 에어즈락 리조트(아웃백 파이오니어 롯지) - 킹스캐니언 울룰루 투어를 마친 후 우리는 숙소에 내려줬습니다. 지금 시간은 대략 20시 30분... 다른 일행들은 다시 엘리스 스프링스로 돌아가니...새벽에나 도착하겠네요.... 에어즈락 리조트는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지역입니다. 이 리조트 안에 5성급 숙소도 있고 도미토리도 있고.. 여러가지 있는데요.. 물론 우리는 도미토리 ㅠㅜ 이곳에 도미토리 숙소는 아웃백 파이오니어 롯지 뿐입니다. (Outback Pioneer Lodge) 그래도 숙소주변에 이것저것 놀 거리가 많아서 괜찮았어요. 만약 투어변경이 안 되었다면 울룰루 선셋이 아닌, 여기서 BBQ를 했을텐데.. 생각만해도 아찔 ㅠㅜ 아웃백 ..
[호주 Day 6 - 울룰루] 19편. 1박 2일 울룰루투어~~세상의 중심, 지구의 배꼽 울룰루에 가다~ 날짜 : 2011년 11월 30일 여섯째날 - 2편 (카타추타 국립공원) 마운틴올가 - 울룰루 - 울룰루 선셋 바베큐 카타추타 마운트 올가를 마지막으로 보고 이번에는 에어즈락~울룰루로 향합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울룰루의 장엄한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내가....드..디..어.. 이걸....실제로.. 보게되다니 ㅠ 높이가 348m, 둘레 9.4km, 길이 3.6km.. 산도 아닌, 거대한 돌덩이.. 지질학자들 추측으로는 6km정도의 바위덩어리가 땅 속에 더 묻혀있다고 하네요.. 본격적으로 워킹을 하기에 앞서 울룰루 카타추타 컬처센터를 견학합니다. 이곳에선 사진촬영 금지라 찍지는 못했구요.. 이곳에선 사진,영상자료 등은 물론 에어즈락에 대한 각종 설명들...이 있어용.. 컬처센터를 나와 본격...에어즈..
[호주 Day 6 - 울룰루] 18편. 대망의 1박2일 울룰루 투어 (에어즈락) 날짜 : 2011년 11월 30일 여섯째날 - 1편 (카타추타 국립공원) 마운트 올가 - 울룰루 - 울룰루 선셋 바베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울룰루 투어.. 세상의 중심~ 지구의 배꼽.. 울룰루~ 울룰루를 가는 꿈은 중학생이던 시절(도대체 몇십년전이야 ㅠㅜ) 부터였죠. 솔직히 이번 호주여행도 울룰루가 큰 목적이었기에, 그리 길지않은 여행기간임에도 무리해서 일정에 넣었습니다. 투어를 신청하는 과정은 이전 포스팅 참고~~ 아침 7시에 픽업차량이 옵니다. 이 차량으로 사람들을 실어나른 후~ (저 할아부지가 우리 가이드 중 한명임) 큰 버스로 이동합니다. 이번에 제가 이용하는 투어는 EMU RUN TOURS의 울룰루 + 카타추타 당일투어입니다. 다른 당일투어와는 달리 울룰루 선셋 디너까지 포함된 알찬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