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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행(업로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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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런던]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런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버킹엄궁전 교대식입니다. 겨울버전과 여름버전을 모두 올립니다. 겨울버전은 영국에서 살 때 지나가다가 찍은거구요-_-; 여름버전은 작년에 친구와 놀러갔을 때 찍은 것.. 버킹엄궁전의 근위병교대식은 오전 11:30분에 열리는데요... 겨울에는 격일(1월은 짝수일, 2월은 홀수일..등) 여름 성수기 시즌에는 매일 열립니다.. 먼저 겨울시즌 모습입니다... 버킹엄궁전 앞에 있는 빅토리아여왕 기념탑입니다. 버킹엄궁전의 문입니다요... 드뎌 교대할 근위병들이 등장.. 겨울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 장면을 지켜봅니다~ 버킹엄궁전 안에서 교대식을 하는 근위병들... 겨울시즌의 근위병들은 우리가 흔히 아는 빨간 제복이아닌, 진한 회색의 코트를 입고있습니다. 이제 여름시즌으로 가봅시..
[프랑스 - 파리] 저렴한 레스토랑.. Braserade 프랑스 파리 생미쉘 먹자골목에는 저렴한 레스토랑이 많은데요.. 오늘은 15유로 코스요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생 미쉘 먹자골목입니다. 바로 이곳... La Braserade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인데요.. 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코스요리는 15유로짜리가 적당해 15유로중에서 메뉴를 선택했구요.. 역시 유럽식당답게 바게트도 세팅돼 있고... 물도 기본으로 제공해줍니다. (좌측) 생선요리를 주문한 저는 음료로 화이트와인(우측 위) 친구는 오렌지주스를 주문 에피타이저로는 에스까르고~ 일명 달팽이요리죠. 마늘소스와 올리브오일로 맛을 내었는데요.. 이중 한 개가 달팽이집에서 살이 빠지지 않아 웨이트레스를 불렀더니 웨이트리스 본인이 직접 시도.. 역시 빠지지 않자, 새로 한 개를 요리해서 갖다준다더군요 ..
[영국 - 런던] The Cambridge - 피쉬앤칩스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 하면 역시 Fish & Chips 이죠.. 피쉬앤칩스의 참맛은 역쉬...포장해와서 벤치나 비치에 앉아 먹는건데요..ㅋ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먹어도 괜찮답니다. 런던에서 비교적 깔끔한 피쉬앤칩스를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채링크로스로드에 위치한 더 캄브릿지입니다. 펍인데요.. 낮에는 주로 레스토랑 역할이죠. 윗층으로 올라가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주소는 93 Charing Cross Road (레스터스퀘어역에서 토트넘코트로드역 중간에 잇음) 테이블이 세팅된 모습.. 메뉴판이 세워져있습니다. 내부... 점심시간인 지금, 특히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피쉬앤팁스는 레귤러가 7.95파운드, 라지가 9.95파운드.. 저는 레귤러를 선택.. 버거류도 인기가 많았습..
[이탈리아 - 피렌체] 피렌체 전통 티본스테이크-La Casalinga 피렌체의 대표음식 티본스테이크!! 역시 음식은 본토에서 먹는 게...뭐랄까.. 그냥 기분이랄까요? 다른곳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느낌? 어김없이 피오렌티나 스테이크, 일명 티본 스테이크의 원조도시 피렌체에 갔습니다. 우선 La Casalinga 입니다. 많이 외진(?) 곳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베키오 다리 남단에서 쭈욱 큰길로 내려와 우측 Sdrucciolo de' Pitti 길로 들어서면 나옵니다. Fondazione Salvatore Romano 성당 근처에서 찾으면 되는데요.. 레스토랑 바로 앞에서 성당을 봤을 때 이 각도가 됩니다.. 여기입니다.. ㅋ 전 주소 없이 상호명만 알고 간 상태라.. 저 성당 앞에서만 계속 찾았습니다 ㅠㅜㅠㅜ 7시에 문을 연다고 하는데... 아직 30분이..
[이탈리아 - 나폴리] 최고의 피자!! 다 미켈레 Da Michele.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여행책자 론리 플래닛에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집"으로 뽑은 130년 전통의 다 미켈레에 갔습니다. 다 미켈레는 나폴리에서 브란디(Brandi)와 쌍벽을 이루는 피자집인데요.. 브란디는 마르게리타피자를 최초로 만든 원조집이라는 특징이 있지만, 나폴리 피자 외의 다른 메뉴들도 많이 팔아서리 "나폴리 피자전문집"이라기엔 좀 그렇구요.. 다 미켈레는 오직 피자, 그것도 나폴리 피자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피자집입니다. 저는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줄리아로버츠의 '먹고,기도하고,사랑하라"에도 나왔었다고 하네요.. 이탈리아 농무부 지침 나폴리 피자의 조건: 둥근피자에 지름은 35cm이내, 한가운데의 두께가 3mm이하, 크러스트의 두께 2cm정도. 소스는 산 마르자노라 불리는 ..
[프랑스 - 파리] 생 미쉘 먹자골목의 11.50 유로 코스요리 파리 생 미쉘은 먹자골목으로 유명하죠~ 싼 가격에 부담없이 각종 음식을 먹을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특히 코스요리 레스토랑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저렴했던 11.5 유로짜리 코스요리를 소개합니다~ 레스토랑명은 Le Jardin du roy.. 먹자골목 초입에 위치해있습니다. 물은 기본으로 제공이 되구요~~ 레스토랑 내부입니다. 테이블 세팅된 모습... 3코스요리입니다. 메뉴판은 불어와 영어로 되어있구요. 에피타이저는 어이언슾, 홍합요리, 치킨베이컨셀러드...등등 메인은 스테이크나 스파게티 등등..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이나 과일 등등.. 자세한 것은 메뉴판을 봐주세요 ㅋ 기본으로 제공되는 바게트 빵입니다. 우와...이 식당의 빵 무지 맛있었습니다!!! 제가 ..
[피사] 피사의 사탑.. 방문일 : 2010년 7월 6일 피렌체에서 친퀘테레로 하이킹을 가던 도중 중간에 피사에 들렀습니다. 친퀘테레가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번개불에 콩 볶아먹듯 잠깐 들렀구요 ㅋㅋ 피렌체 -> 피사 -> 라 스피오자 -> 친퀘테레로의 여정중 피사에 잠깐 들른 것입니다. 피사 중앙역입니다. 역에서부터 피사의 사탑까지는 버스로도 가능하지만, 도보로도 가능합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 버스를 탈까 하다가, 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참을 수 없어 역시 도보로 선택... 아르노강도 건넙니다... 완죤 경보선수처럼 걸어서ㅠ 제대로 강을 만끽하지 못했네요.. 드뎌 사탑 앞에 도착..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와 있습니다. 역에서 걸어서 대략 15~20분정도 걸린듯..(참고로 경보로 ㅋ) 사탑 옆에는 피사대성당, 즉 피사의 두오모가 자..
[스위스 - 인터라켄] 허접한 치즈퐁듀 인터라켄을 걷던 중 갑자기 천둥번개에 비가 와 들어가게 된 레스토랑... 베비스 라는 곳입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지, 한글로 퐁듀가 써있군요. (사실... 일어,중국어,스페인어 다 써있었음 ㅋ) 치즈에 찍어먹을 빵이 세팅.. 사실 유럽 어느 레스토랑을 가든 대부분 빵이 세팅이 되는데요.. 세팅빵과 퐁듀빵이 똑같더군요 ㅠ 이때부터 뭔가 좀 이상하다 생각... 치즈를 녹여줄 버너(?) 치즈가 녹고있습니다.. 빵을 치즈에 찍어서 냠냠... 치즈가 끓고있습니다!!!! 흠...솔직히 맛은 기대이하였습니다. 다른곳에서 먹은 퐁듀와 확연히 맛 차이가...;;; 핫 푸드를 주문하면 샐러드를 주는데요.. 그다지 싱싱하다는 느낌은..;;;; 감자+소세지 요리도 주문했는데요.. 퐁듀보다는 조금 나았습니다. 글구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