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년~2009년 여행

(52)
[일본 - 도쿄] 5. 메에지신궁 방문날짜 : 2007년 9월 18일 ~ 9월 21일 셋째날.... 오늘은 딱히 일정이 없어서 아침부터 메이지신궁에 갔습니다. 일본 최대규모의 신사이자 메이지 천황을 모시는(?) 곳이라네요. 메이지신궁은 히라주쿠 역에서 걸어 1~2분정도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메이지신궁의 입구입니다. 푸르른 나무 사이에 커다른 입구.... 도리이입니다. 도리이만 보면 어릴 때 본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저 높은 곳을 향하여"가 생각납니다.. 특히 저 도리이 모형 앞에서 고개를 숙이지 않기 위해 밥상을 걷어차던 모습... 흠..포스팅과는 상관없는 내용이니 넘어가기로 하고... 입구에서 절대 실수로라도 땅을 보느라 고개 숙이지 않고 당당하게 고개 빳빳하게 든 상태로 도리이 문을 통과해 걸었습니다...ㅋ 신궁으로..
[일본 - 도쿄] 4, 오다이바 방문날짜 : 2007년 9월 18일 ~ 9월 21일 둘째날.... 저녁에는 오다이바에 들렀습니다. 오다이바는 도쿄에서 인공섬으로 테마파크로 만든 곳인데요.. 원래는 여러 기업체를 이전시키기 위해 만든 곳이었으나 기업체 유치는 실패하고 대신 각종 콘서트장과 쇼핑센터로 변신한 곳이죠. 오다이바로 가려면 신바시역에서 유리카 모노레일을 타고 갑니다. 저는 1일 승차권을 구입... 모노레일을 3번이상 탑승할 거라면 일일권을 사는게 절대적으로 유리... 유리카 모노레일은 무인 모노레일입니다. 고로 이런 자리에 앉기보다는... 가장 앞자리에 타야합니다... 그래야 무인 모노레일의 진수를 느낄 수 있죠.. 제일 앞자리에서 직접 모노레일을 운전하는 기분으로 탑니다~~ 도심 빌딩들을 지나다보면... 이런 모노레일 역에 도..
[홍콩 - 침사추이] 한코우로드의 완탕집.. 제가 홍콩에 갈 때마다 항상 들르는 곳입니다. 안타깝게도 식당이름을 모르겠네요 ㅠㅜㅠㅜㅠㅠㅜ 여튼, 침사추이에 대표적으로 유명한 길인 Nathan Road와 Canton Road 사이에 있는 길 중 Hankow Road 에 위치해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가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찾기 쉬운 곳에 위치.. 일반 로컬식당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약간 허름해보여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을 곳.. 메뉴는 다양하고, 영어메뉴판도 준비 돼 있는데요.. 역시 새우완탕!!! 정말 맛있습니다. 면이 있는 것으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맛있습니다^^ 가격도 무지 저렴하구요.. 제 기억엔 20홍콩달러도 안되었습니다. 부실한 정보 죄송-_-;;;
[일본 - 도쿄] 하라주쿠, 마리온 크레페 도쿄 히라주쿠에서 맛있기로 소문난 마리온 크레페입니다. 주변에 크레페 가게들이 많으므로 저 파란색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저는 딸기와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크레페를 주문.. 메뉴명을 따로 말할 것 없이 그냥 번호를 부르면 됩니다. 나름 이케멘(^^)이 직접 만들어주십니다.. 짜잔~완성된 모습.. 딸기와 딸기아이스크림.. 딸기가좋아~딸기가좋아~좋아~ 히라주쿠 길거리 구경하면서 군것질 냠냠
[태국 9 - 방콕] 게스트하우스, 오 방콕 숙박일 : 2009년 4월 2일 ~ 4월 5일 방콕 카오산로드에는 무지 저렴한 숙소들이 많은데요.. 그런 숙소들에 비한다면 만만치 않은 고가인 오 방콕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합니다..(O Bangkok) "오 방콕" 람부뜨리로드로 쭉 걸어오다가 길이 막혔을 때(레인보우환전소) 좌회전해서 또다시 쭈욱 직진하면 끝부분에 만날 수 있습니다.. (자세한건 지도를^^;) 방콕에 관한한 최강지도!!! 태사랑 지도입니다. 오 방콕의 외관입니다.. 리셉션입니다. 저는 에어컨 있는 트윈룸중 가장 저렴한 방을 얻었는데요.. 당시 금액은 1박당 조식포함 550바트였습니다. (이로부터 1년이 좀 넘은 2010년 8월에 방콕에 갔을 땐 같은룸이 650바트더군요-_-) 가장 저렴한 방이라 엘리베이터도 없는데, 젤 꼭데기까지 올라와야..
[태국 - 방콕] 망고탱고 방콕의 소문난 디저트 망코탱고 씨암파라곤/씨암센터 길 건너 인근에 있습니다. 망고, 아이스크림, 연유등 망고로 충만한 디저트... 사람도 상당히 많고, 워낙 유명한 집이라 관광객도 많았는데요.. 역시 방콕 최고의 망고는 길거리망고에요 ㅠㅠ 근데, 작년 여름엔 망고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올라서 잘 안팔더만요..
[일본 - 도쿄] 3. 도쿄의 부촌 지유가오카 방문날짜 : 2007년 9월 18일 ~ 9월 21일 일본방문 둘째날... 오전에는 개인적인 용무를 보고 점심 때 지유가오카에 갔습니다. 제가 지유가오카를 간 노선은... 시부야(渋谷) -> 도큐 도요코센(東急東横線)요코하마·모토마치·주카가이 방면( 横浜・元町・中華街方面)->지유가오카(自由が丘) 입니다. 시간은 15분정도 걸린것 같구요.... 시부야에서 도요코센을 타기위해 갑니다... 일본 전철+지하철은 정말이지.... 갈때마다 늘 느끼지만..복잡...복잡.. 제가 이제껏 가본 지하철이 있는 도시중 가장 시스템이 구렸습니다. 예전에 일본 친구가 서울에 왔을 때, 서울의 지하철 환승이 엄청 편리하다며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것도 다 이유가 있겠죠..;; 드뎌 지유가오카에 도착... 지유가오카의 중심이 되어주는..
[싱가포르 - 리틀인디아] Khansama 탄토리 레스토랑 싱가포르에 있는 리틀인디아의 전통 인도식당입니다. 우리가 간 곳은 Khansama 탄도리 레스토랑.. 심한 호객행위는 아니었지만, 지나는 사람들에게 들어오라는 제스처를 했습니다. 물은 무료로 지급되었구요.. 메뉴를 골랐습니다. 레스토랑 이름에 "탄도리"도 들어가니, 탄도리 치킨을 비롯해 steamed rice, nahn을 비롯, 돼지고기볼 카레도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니 식기를 세팅해주고... 경건한(?)마음으로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탄도리 치킨입니다..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왔구요.. 저는 날아갈 듯 찰기,끈기 모두 없는 밥에 카레를 맛나게(?) 먹었지만... 함깨 간 친구는 정말 힘들어 하더군요. ㅋㅋ 카레도 입맛에 안 맞고, 제가 추천했기에 선택한 탄도리치킨도 기대보다는 영 못하다고 불만.....